일부러 조원과 Todo에 대한 CRUD 기능을 구현만 하고 팀 발표에서는 화면에 넣지 않았는데 다른 조 보니까 다 넣던데, 그냥 나도 넣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첫 프로젝트지만 Kotlin & Spring Boot로 구현을 해보겠다는 계획은 나름 성공한듯 하다. 내가 백엔드를 거의 혼자 구현한게 조원들의 역할을 억지로 뺏은것 같아 미안하면서도 날 믿고 배려해준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 같이 해준 조원분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한다.
학습 내용
간단하게 책으로만 읽었던 Spring Data JPA도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해보았는데 아직은 배움이 부족하지만 간략하게라도 User 테이블과 Todo 테이블의 일대다 연관관계에 대한 고민도 해보고, Entity를 DTO로 쓰지 않아야 하는 이유 등 많은 것을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쉬운 점
일주일간 조원들과 Github를 사용해서 PR이나 Issue 등을 활용하지 못한게 좀 아쉽다. 이것만 해도 다들 얻어가는게 많았을 텐데 이미 시간은 지나버렸으니 어쩔 수 없다.
할 일
다음주 부터는 2주간 코틀린 수업이 시작된다. 아마 이 2주 동안 얼마나 코틀린을 이해했는지에 따라서 다음 커리큘럼에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 계속 새벽까지 공부하지 않을까 싶다.
